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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량한도라지
호접지몽

내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, 펄럭이며 날아다니는 나비가 진실로 기뻐 제 뜻에 맞았더라! 그래서 내가 나임을 알지 못했다. 그런데 갑작스레 깨고 보니, 곧 놀랍게도 나였다. 내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가, 나비가 꿈에 내가 된 것인가, 알지 못하겠구나. 나와 나비는 틀림없이 구분이 있는 것인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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